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외이도염_증상_원인_해결법 및 관리방법 (경험자)

안녕하세요,

요근래 1주일 동안 외이염으로 고생 중인데, 그러다 염증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들어보고 몰랐던 질병이라 그냥 염증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랜 방치로 면역력이 약해지고 림프절도 염증이 생겨 머리, 눈, 목, 귀 한쪽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중내이염으로 번질 수 있고 청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중내이염까지 안 전이되지 안았습니다. 오랫동안 방치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이 글 보시고 비슷하시면 병원을 찾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의학 채널들 보면서 배운 내용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외이도염 섬네일

1. 외이도염 이란 ?




1) 외이도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 길이는 약 2.5cm, 내경은 7-9mm S자 모양으로 굴곡이 져있으며, 귓 바퀴쪽 1/3은 귓바퀴의 연골이 이어져 연골로 되어 있으며 고막쪽 2/3는 뼈로 이루어져 있음. 뼈로 이루어진 골부는 피부가 얇고, 털주머니, 피부 기름생등이 없지만, 연골로 이루어진 연골부에는 털주머니, 피부기름샘, 귀지샘등이 발달된 두꺼운 피부로 덮여 있음.

2) 외이도 피부 특징

1)원통형 구조로 밀폐가 잘된다.

2)어둡고 따뜻하고 습기가 잘찬다.

3)PH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4)지방층이 없고 뼈 또는 연골이 바로 아래에 있다.

5) 방어기전이 있긴 하지만, 각종감영, 알러지, 염증성 질환에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

3) 외이도 위치

우선 외이도염을 알아보기에 앞서 우리 사람의 귀 구조를 간략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귀의 구조는 크게 외이/중이/내이 3가지고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중이염은 아주 많이 들어 보셨을겁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이죠. 하지만 외이/내이는 저에게 다소  생소하게 들려 왔습니다. 아래 그림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귀와 면봉으로 관리하는 곳이 “외이” 외이와 중이 사이에 고막이 있는 것입니다. 달팽이관이라고 하는게 있는 곳이 내이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귀가 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외이_중이_내이 귀 구조

자 그럼 오늘의 주제인 외이도염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외부쪽에서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2. 외이도염 증상 (경험담)





현재 첫 번째 사진과 비슷한 상태(심각함)입니다. 귀 주변 세 곳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분비물이 있어요. 중이염은 아니지만 오른쪽 귀 외부가 심해 발열, 통증, 편도, 오른쪽 눈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입니다. 제 경우 처음엔 물집 같아서 여드름일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터지고 계속 커져서 몸이 뜨거워지고 귀가 화로처럼 뜨거워지고 오른쪽 편도가 부어서 목이 아팠어요. 상태 심각성을 알고 병원에 가서 외이도염 진단 받았습니다. 항생제, 해열제, 항생 크림 처방받아 이틀 동안 복용했지만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됐어요. 오른쪽 귀부터 아래 편도까지 손으로 잡을 정도로 부어오르고 아픔이 심해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어지러웠습니다. 네 번째 날에 약간 나아졌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더이상 통증이 없습니다.

외이도염 증상 사진

– 증상 초반: 물집같이 귀 겉에 생김

– 증상 중반: 물집이 터짐 / 진물 발생

– 증상 후반: 귀 전체가 뜨거워지며 몸에 열이 발생 / 귀전체, 목, 편도, 눈까지 통증 동반.

3. 외이도염 원인




의사가 처음으로 저에게 한 질문은 “이어폰을 자주 착용하나요?” 였습니다. 이어폰과 외이도염의 연관성이 궁금했습니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매우 빈번히 발생하는 귀 질환, 외이도염이라고 합니다. 특히 더운 습한 여름에 자주 발생하며, 주요 원인으로는 애플의 AirPods과 삼성의 버즈 이어폰이 언급되고 있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을 오랫동안 자주 착용하면 귀 내부 습기가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습기는 세균 번식에 좋은 환경이고, 특히 여름철은 날씨 자체가 습기로 가득 차므로 외이도염이 쉽게 발생한다 합니다. 최근 저녁 식사 후 매일 동네를 한 시간씩 조깅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AirPods를 끼고 음악이나 YouTube 영상을 들으며 걸었습니다. 근데, 그게 바로 의사가 말한 거랑 똑같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이었던거죠. 요즘 출퇴근할 때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어폰 끼고 출근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죠. 개인적으로 10명 중 7명은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거 같아요. 이 모든 사람들이 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이도염 원인 사진

– 배경: 귀속이 습해지면서 세균에 취약

– 주원인: 이어폰 사용이 많아 지면서 귀 상태가 습한 상태가 자주 발생

4. 외이도염 해결 및 관리 방법

위에서 언급한 증상 중 하나라도 귀에서 느낀다면 바로 이비인후과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저처럼 방치하면 정말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물집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안좋은 상황입니다. 상태에 따라 처방은 달라지겠지만, 제 경우 항생제 3종, 진통제, 항생 크림 처방받았어요. 정말 심각한 상황에선 병원 입원해서 항생제 주사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의사 상담에 따르면 가능하면 이어폰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귀 건강에 가장 좋고,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면 커널형보다는 뼈전도 이어폰이나 헤드폰형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커널형 이어폰은 귀에 큰 압력을 주어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듣는 소리는 공기를 통해 전달되고 많은 저항에 의해 약화되어 귀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널형의 경우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전달하는 것이죠. 샤워 후에도 머리를 잘 말리듯이 귀도 잘 말려야 한다고 합니다. 약 한뼘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귀를 드라이로 말리는게 좋다고 합니다. 면봉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귀지를 꾸준히 귀 속으로 밀어 넣고 바깥 귀를 자극하게 된다고 합니다. 면봉 외에 일부 사람들이 종종 성냥개비나 휴지를 감싼 이쑤시게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매우 나쁜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외이에 크림을 바르면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귀 쪽에 기름이 없어서 건조할 때 피부 사이에 미세한 틈새가 생기면 세균이 침입하기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귀지에는 건조한 귀지와 젖은 귀지가 있습니다. 아시아인들의 경우 대부분 건조한 귀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젖은 귀지일 경우 3-6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하여 청소를 받는 것이 건강한 귀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 증상 보이면 바로 이비인후과 방문 (방치하면 심각해짐)

–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게 귀 건강에 가장 좋음

– 커널형 방식 이어폰은 귀에 굉장히 부담을 줌 (난청 유발 가능)

– 그나마 골전도 이어폰이나 헤드폰 방식이 커널형 방식 이어폰에 비해 안정적임

– 샤워후 귀 속도 드라이로 말려 주는게 좋음

– 면봉 사용도 좋지 않음 (꼭 사용해야 한다면 면봉까지만….)

– 외이에 크림을 발라 주는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외이도염 예방

오늘 외이도염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저 또한 이어폰 사용을 가급적 멀리하고 건강한 귀 를 유지해야 할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실천해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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